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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일주일 연기된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성황리에 열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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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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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고장 철마에서 열리는 제12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12일 개막해 15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축제에 참가 한 관람객들은 장전천 들녘에 펼쳐진 축제의 장에서 먹고, 체험하고, 공연을 즐겼다.
대형 한우 육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서는 지름 약 1.5m 넓이의 대형 솥이 등장했다. 엄청난 양의 육회가 쌀밥과 뒤섞였고 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한 긴 줄이 생겼다.
 
육회비빔밥을 전달받고 시식한 50대 여성 관람객은 “너무 맛있고 나름 푸짐했다”며 “줄을 선 보람이 있다. 드셔보시라”고 말했다.
 
   
▲ 철마한우불고기축제 모습. (사진 기장군 제공)

개막식 전 열린 풍물패 길놀이에서는 말 그대로 ‘길놀이’가 펼쳐졌다. 철마면사무소에서 출발한 풍물패는 축제장까지 약 500여m를 흥겨운 가락으로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주민과 내빈 등은 그 뒤를 따라 걸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원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자연과 면민들의 끈끈한 정, 그리고 다양한 축제가 넘쳐나는 고장, 철마한우불고기축제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각계의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큰절로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고,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은 “철마한우가 기장의 브랜드로 우뚝섰다”면서 “많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원래 5일부터 9일까지 열리기로 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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