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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리유치원 명단공개 끓는 용암처럼 뜨거운 민심…비리척결 한 목소리 전달될까
김준호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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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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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리어린이집 명단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준호 기자] MBC에서 입수한 비리유치원 명단을 자세하게 공개해 비리유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따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공분의 목소리가 용암처럼 뜨겁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의 아동학대로 스러져간 가엽은 어린 아이들 사건과 오버랩이 되면서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나 블로그에는 전국 비리유치원명단공개와 비리유치원 명단 확인하는 방법 등이 안내되고 있다.

이들 카페나 블로그에서는 자신의 지역에 어떤 유치원에 무슨 비리가 있는지를 함께 공유하면서 대책을 세우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여러 매체를 통해 속속들이 유치원들의 비리가 파헤쳐지자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다룬 언론사에까지 누리꾼들이 자신의 의견을 달면서 들끓는 민심을 대변하고 있다.

자신을 어린이집 교사라고 밝힌 누리꾼은 “원장들 돈 없다는 소리 진짜 입에 달고 사는데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 어이없어요~ 자기 월급도 못 가져가면서 교사들 월급 다 주고 자기는 남는 거 없다는 X소리, 교재비 더 받으면서 내가 손해 본다는 말도 진짜 어이없고요~ 그러면서 자기 옷은 밍크 몇 백 짜리 사 입고 돈 없다는 소리나 하지말지. 이런 거 알면서도 교사들 그냥 쉬쉬하는 건 원장 지들끼리 블랙리스트라는 걸 만들어서 저 교사 이랬어~ 라고 소문 다 내고 제발 어린이집 유치원에 쓸 저런 지원금 있으면 월급을 올려주고 제대로 된 교사들을 쓰세요”라면서 쓴 소리를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비리유치원 명단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는지요?’, ‘2만원 때문에 비리명단에 뜬 유치원도 있네’, ‘세금 좀 먹는 비리 유치원 명단’등 많은 누리꾼들이 성토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에는 비리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 청원인은 “모든 이슈를 단편적이고 임기응변적이 아닌 근본적이고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기와 같은 방안으로 개선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첫째, 최근 5년간 사립유치원 비리 수사 ▲둘째, 비리에 따라 과징금 부과 및 비리 금액에 동등한 재산몰수 ▲셋째, 비리 유치원 원장의 유치원 관련 교육 및 업무 박탈 ▲넷째, 유치원이 학부모에 부당하게 청구하였던 비용들에 대해 배상 ▲다섯째, 모든 유치원 비용을 카드로 결제 요청 ▲여섯째, 식단 장난 방지를 위해 월 2회 학부모에 의한 랜던 식단 방문 검수 ▲일곱째, 사립유치원의 전면 회계감사 진행 ▲여덟째, 상기 진행을 위한 사립유치원 특별감사위원회 성치 ▲아홉째, 궁극적으로 국공립 유치원 추가 확대 요청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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