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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특급호텔 ‘고급화 경쟁’ 뜨거워질 듯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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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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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에 6성급 ‘롯데 시그니엘’ 개관 예정
신세계조선호텔 ‘노보텔 부산’ 임차운영 검토 중
중소 비즈니스호텔 향한 우려 목소리도 나와

 
   
▲ 신세계가 운영하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향후 6성급으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전경.(사진제공=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들의 가담으로 부산 해운대 호텔시장이 고급화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내년 연말에서 2020년 상반기 사이 해운대에 ‘롯데 시그니엘 호텔’을 개관한다.
 
현재 건설 중인 엘시티의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260실 규모로 들어설 이 호텔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개관한 ‘시그니엘 서울’에 이은 롯데호텔의 두 번째 6성급 호텔이다.
 
6성급 호텔답게 전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해운대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객실 크기도 일반 호텔 객실보다 넓게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신세계조선호텔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임차운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최근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약 1500억 원에 노보텔 부산을 인수했으며 신세계조선호텔과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간에 호텔 임차운영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더 일으켜 노보텔 부산을 리모델링을 한 뒤 2020년부터 신세계조선호텔이 임차운영할 전망이다.
 
또 신세계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향후 6성급으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
 
1978년 개관한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됐기 때문에 고객 편의와 안전,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긍정적으로 리모델링을 검토하고 있다. 리모델링 시기나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리모델링을 할 경우 6성급 호텔로의 변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호텔로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리모델링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리모델링과 관련해 부산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기업들의 가담으로 향후 해운대 호텔시장은 고급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기업 호텔들의 고급화 경쟁으로 인해 중소 비즈니스호텔들이 영업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운대의 한 5성급 호텔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들어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급이 너무 많은 느낌이다. 우선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관광시장을 더 키울 필요가 있다. 부산은 관광 관련 이슈거리가 없다”며 “대기업들은 장사가 잘 되나 안 되나 큰 타격이 없지만 중소 비즈니스호텔들은 많이 힘들어 질 것이다. 결국 현재 위축돼 있는 부산 관광시장이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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