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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버스차로제(BRT) 사업 재개된다…공론화 ‘사업 재추진’ 결론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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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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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명 시민참여단 투표 결과, 찬성 31표 더 많아
2585명 시민여론조사 결과도 찬성 여론 우세
BRT시민공론화위원회 최종 결론 기자회견 가져

 
   
▲ 부산 동래교차로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모습.

부산지역 중앙버스차로제(BRT) 공사가 이번달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BRT사업 재추진 여부에 대한 시민의 선택이 ‘사업 재개’로 결론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BRT시민공론화위원회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개월 간 BRT사업 재개 여부를 두고 진행한 시민공론화 과정을 모두 마친 결과, BRT사업을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오문범 BRT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2585명의 시민여론조사 결과와 시민대표 자격을 띄는 141명의 시민참여단 투표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론을 ‘공사 재개’로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난달 초 258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공사재개가 50.2%(1297명), 공사중단이 42%(1087명), 아직은 잘 모름이 7.8%(201명)으로 공사재개가 공사중단보다 8.2%p(210명) 앞서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어 지난 6일 실시된 BRT사업 학습·숙의 과정을 거친 141명의 시민참여단 투표 결과, 공사재개가 61%(86명), 공사중단이 39%(55명)으로 나타나 22%p(31명) 차이로 ‘공사재개’로 결론이 도출됐다.
 
이날 오 위원장은 “공론화 과정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부산시민의 대표인 시민참여단의 결론은 공사재개”라고 밝히며 최종 도출한 '공사 재개'라는 결론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다만 공사중단의 입장을 가진 시민이 밝힌 의견도 부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으로 일반 자동차의 교통흐름을 보완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타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도록 보다 더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과 시내버스 노선개편 등을 통해 부산 교통여건 개선도 주문했다.

지난 8월 부산시는 BRT시민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킬 당시 위원회에서 도출되는 최종 결론을 조건없이 그대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BRT공론화위원회의 '사업 재개' 결론 도출로 인해 BRT 2단계 사업인 운촌삼거리~중동(1.7㎞)과 내성교차로~양정(3.8㎞), 양정~서면교차로(2.1㎞) 구간이 내년 12월까지 공사가 모두 완공될 전망이다.

오 위원장은 “BRT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이 결정한 결과인 만큼 본인의 생각과 다른 결론이 도출되었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64일간 진행된 BRT정책에 대한 시민공론화는 정부에서 시행한 신고리 5·6호기, 교육정책에 대한 공론화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의 시도였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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