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4 월 19:41
> 해양수산 > 일반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열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22  19:17:0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한국해양대학교와 경상북도 주최
전문가 다양한 주제의 세션 펼쳐


한국해양대학교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주관한 ‘해양실크로드와 해양도시’ 국제학술대회가 22일 중국 광저우 중산대학(中山大學)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는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한일 한국해양대총장, 허영생 중산대학 총장 등을 비롯한 학계,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양구어전(楊國楨) 시아먼(厦門)대학 교수가 ‘해양실크로드와 해양문화연구’를 주제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해양실크로드의 개념 검토’를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양구어전 교수는 “인류의 해양발전과정을 보면 해양시대, 글로벌 해양시대 입체적 해양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며 “오늘날 각국이 해양실크로드를 진흥하고자 하는 것은 일종의 문화적 선택으로, 해양 아시아와 대륙 아시아가 대립하는 해양연방론 경쟁을 만들어 내는 현실적 의의를 갖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수일 소장은 “문명의 전파성이란 근본 속성에 의해 교류되는데 그 과정은 어떤 중심론에 의한 일방주의적 주입이나 강조가 아니라 서로의 필요에 따르는 수평적 선택으로 실현되고 해상실크로드 상에서 진행되는 교류가 바로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강연에 이어 세션Ⅰ(해양실크로드와 해항도시), 세션Ⅱ(해양실크로드와 문물), 세션Ⅲ(해양실크로드와 한중교류) 등으로 나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성과 등을 발표했다.

세션Ⅰ에서는 ▲ 신라인의 해양도시들과 해양실크로드 상의 역할론 : 청해진을 중심으로(윤명철 동국대 교수) ▲ 해상 실크로드와 광저우, 광동(중산대 위엔딩 교수) 등, 세션Ⅱ에서는 ▲ 해양실크로드와 해도(선전완바오 양얼핑 편집장) ▲ 해양실크로드와 선박(시아먼 지미대 최운봉 교수) ▲ 해양실크로드와 ‘남해 1호’(광동성 사회과학원 리칭신 역사역구소장) 등이 각각 발표됐다.

세션Ⅲ에서는 ▲ 장보고와 황해무역로(산둥대 천상승 교수) ▲ 여송의 해상교역로와 활용(한국해양대 김강식 교수) ▲ 고려시대의 해양실크로드와 해양문화교류(중산대 웨이즈장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정문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은 “해양 실크로드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라시대를 중심으로 해양실크로드의 전모를 살표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 것은 역사 속에서 우리 모두의 미래 발전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 포항 영일항을 출발한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한바다호 편으로 20일 광저우에 도착한 뒤 광동성박물관 방문과 해릉도 해상실크로드 박물관 신라 금관 기증식, 중산기념당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다음 행선지인 베트남 다낭항으로 출발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관련기사]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