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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과학원,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6.5% 이하 전망…소비 둔화 확인”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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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8  1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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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내수’ 의존↑ GDP 성장 소비 기여율 77%
물가 2% 이하 전망, 소비 동력 약화…의식주 등 집중
전문가 “질적 성장 위해 노동•총요소생산성 개선” 지적
 

중국 대표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6.5% 이하로 전망했다.
 
지난 19일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베이징에서 ‘경제청서 하계호: 중국 경제성장 보고서(2017~2018)’를 공동 발표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경제는 고속 발전에서 높은 질적 성장 단계로 접어들었다. 올해 주요 거시경제지표는 안정 속에서 변동을 보이고 있고,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GDP 성장률은 6.9%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는 6.8%로 집계됐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올 초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6.5% 전후로 제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지난 상반기 중국 경제를 견인해온 수출 동력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고, 중국 경제는 내수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 1~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대비 2% 상승했다고 지적하며, 올 한 해 평균 인플레이션은 2%대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올 1분기 중국 GDP 성장에서 소비 기여율이 77%에 달했지만, 소비 동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중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실질 성장률은 6.6%를 기록해 GDP 성장률 6.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인당 가처분소득 실질 성장률(7.3%)이 GDP 성장률(6.9%)을 웃돈 것과 대조를 보였다.
 
소비율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및 농촌 주민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2.6%에 불과했다. 주민 이자지출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한 반면, 저축은 성장이 더뎠고 소비 대출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현재 중국 소비구조가 기본적인 ‘의(衣)•식(食)•주(住)•행(行)’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 기본 소비에서 ‘의•식•주•행’은 각각 8.4%, 31.3%, 21.4%, 13.1%를 차지해 총 74.2%를 기록했고, 일반 일용품 소비까지 더하면 80%를 넘어섰다.
 
이에 반해 소비 개선과 관련된 문화, 교육, 체육, 의료 및 건강 등의 소비 비중은 아직까지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중국이 공업화 단계에서 대중교육 보급에 치중한 나머지 주로 낮은 수준의 인적자본을 형성해 인적자본 개선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꼬집었다.
 
경제참고보는 전문가를 인용해 “앞으로 중국 경제가 높은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동생산성과 총요소생산성(TFP)이 함께 개선돼야 하고, 총요소생산성 향상은 경제가 점차 요소투입에 의한 성장에서 내재적 성장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총요소생산성이란 노동, 자본, 원자재 등 눈에 보이는 생산요소 외에 근로자의 업무능력, 기술혁신, 경영체제, 노사, 법•제도 등으로 발생한 생산성을 말한다.
 
보고서는 2013~2017년 중국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20.83%에 달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공급측 개혁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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