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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산비엔날레 깜짝 방문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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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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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함’ 진수식 후 현대미술관 찾아
전시팀장 해설 경청…시민 환호에도 화답해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4일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부산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최근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지난 14일 이뤄진 문 대통령의 방문은 대외적으로 예고되지 않은 깜짝 이벤트였다.
문 대통령은 거제도에서 열린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에 참석한 후 별도로 시간을 내어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은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을 돌며 꼼꼼히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최승현 부산비엔날레 전시팀장의 해설을 경청했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에도 일일이 화답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 라는 작품 앞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태만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등 동행한 일행들과 직접 초코파이를 먹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관람 도중 “부산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엔날레라는 명칭을 사용해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를 개최했지만 광주비엔날레에 비해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날 향후 부산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2018부산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에서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라는 주제로 34개국 66개팀 81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12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평일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단 9.24 추석일 개관)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금~일요일,공휴일에 부산역~한국은행~하단역 지하철 1번출구~현대미술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6000원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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