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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호선도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운영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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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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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라이트’ 수신기 320개 재배치
1호선 4·5호칸 등 각 두 개씩 설치

 
   
 

도시철도 3호선에 운영중인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가 1호선에도 확대 운영된다.
 
부산시는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핑크라이트’를 오는 21일부터 1호선에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핑크라이트는 IoT 기반의 임산부 배려석 자리양보 알리미다. 비컨(발신기)을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를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가 깜빡이면서 음성멘트 안내로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방식이다.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동편의를 위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확대운영은 당초 도시철도 3호선에 설치된 ‘핑크라이트’ 수신기 320개를 재배치해 1·3호선에 편성하는 것이다. 이에 편성 당 4개씩 설치하며 총 284개가 설치·운영된다.
 
‘핑크라이트’ 수신기 설치 위치는 편성의 중간호선 두개 차량이다. 엘리베이터(E/L)이용이나 환승 시 편리하고 1호선 여성배려칸도 활용할 수 있도록 1호선은 4, 5호칸, 3호선은 2, 3호칸에 각 두 개씩 설치된다.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설치되지 않은 칸도 임산부 배려석은 그대로 운영된다. 현재 1호선은 량당 2좌석, 3호선은 량당 4좌석이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되어 있다.
 
임산부 비컨(수신기) 배부처도 조정된다. 기존 배부처인 연산, 수영, 덕천, 대저, 미남역 중 비컨 배부량이 많지 않은 대저와 미남역 대신 시민이동이 많은 서면역과 부산의 관문역인 부산역을 배부처로 추가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핑크라이트 1호선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임산부가 비컨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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