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8.9.24 월 07:28
> 뉴스 > 라이프
백다은 스폰서 폭로 ‘연예인 X-파일’부각…연예계 검은거래 만연
김민지 기자  |  ileaders@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민지 기자] 연예계 스폰서를 폭로한 백다은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를 달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백다은은 10일 자신의 SNS에서 스폰서 제의가 있었음을 알리는 글과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SNS에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시면 연락부탁합니다.”라는 문자메세지를 캡쳐한 사진을 게시한 백다은은 “없어. 이런 것 좀 보내지 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여^^”라며 반발했다.

이날 백다은의 폭로로 잊혀질만하면 나오는 연예인 스폰서 문제가 여러 가지 제기됐다.

앞서 걸그룹 타히티 멤버였던 지수도 활동 당시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수는 2016년 1월 11일 자신의 SNS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란 글과 함께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의 메지지를 캡쳐해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교 모임에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A씨는 “손님 한 분이 지수 씨의 극성팬이다. 그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이다. 지수씨를 틈틈이 만나고 싶어 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달라”며 “한 타임당 200만~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적었다.

이에 지수가 답장을 안 하자 A씨는 “제발 부탁드려요”라며 같이 일 할 것을 제의하면서 금액을 400만원까지 올리며 계속적으로 문자를 보내며 괴롭혔다.

지수의 소속사였던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수 아이비의 일화도 ‘큰 금액’으로 유명하다.

아이비는 2019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3억 원 스폰서설’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이 글에서 아이비는 “저도 그동안 벌이가 없어 금전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주변의 사람을 통해 ‘힘든 부분을 도와주겠다’, ‘만나만 줘도 3억을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제안까지 받은 적도 있지만 당연히 거절했다”면서 “실질적으로 연예계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아이비의 폭로로 연예계가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한 케이블채널에서는 현직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의 실체를 확인했다면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만약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가 밝혀지면, 우리나라 방송은 24시간 연예계 스폰서와 관련한 뉴스 보도만 한다 하더라도 부족할 것”이라면서 “이미 걷잡을 수 없이 광범위해져 버린 연예인 스폰서를 문제 삼는다면 스타들은 전부 잡혀가게 될 텐데 남겨진 작품은 누가 출연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폰서 제의를 받은 연예인들이 수차례에 걸쳐 폭로를 이어갔고 특히, 故 장자연 씨 사건에 나온 리스트는 그야말로 빼도 박지도 못하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한편, 광고모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이유로 국내 최초로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인기도 등을 종합해 발간한 보고서가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04년 11월 23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한 광고기획사에서 만든 것으로 연예인들에 대한 ▲모델별 세부평가 반응 ▲신인 모델에 대한 평가 반응 ▲응답자가 뽑은 향후 유망 모델 등 비교적 세세한 부분까지 적나라하게 기재해 놨다.

이 회사는 ‘모델로서의 가치를 파악하고, 모델 계약 이후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발생할 수 잇는 다양한 상황을 미연에 관리하여 광고주의 Risk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기획의도하고는 다르게 ‘사치스럽다’, ‘게으르다’라는 등 자기관리와 ‘호스트바 출신’, ‘OO회장과 썸씽-출산설’등 항간에 나도는 소문 등을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몇몇 연예인들에게는 ‘스폰서가 있다’는 내용과 그 이유들을 적어놔 당시 연예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김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이헌률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