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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잇단 태풍, 강진...김해공항도 결항 늘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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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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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사진 원동화 기자)

일본 오사카 지역에 제21호 태풍 ‘제비’가 할퀴고 간 후 이어서 삿포로 지역에 강진이 덮쳤다. 이로 인해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이 폐쇄됐다. 각 항공사는 잇단 돌발악재에 여정 환불 및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 태풍 ‘제비’로 인해서 6일 현재까지 폐쇄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운항 재개 일정을 아직 못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본토와 간사이 공항을 잇는 다리가 끊어지면서 간사이 공항 재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에어부산은 11일까지 탑승예정 승객을 대상으로 여정 환불 및 변경 수수료 면제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간사이 공항이랑 가까운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임시편을 6일 운항한다. 220석 규모 항공기로 운항될 예정인 이 비행 편은 6일 오후 4시 30분 부산을 출발해 오후 6시 나고야에 도착할 예정이다. 복편은 오후 7시에 출발해 오후 8시 30분에 김해공항으로 돌아온다. 에어부산은 부산-오사카 노선을 하루 3편, 대구-오사카 노선을 하루 2편 띄우고 있다.
 
6일 새벽 6.7 규모 강진을 맞은 삿포로는 그 여파로 신치토세 공항이 폐쇄됐다. 다행히 활주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 늦어도 7일 오후에는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일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삿포로행 항공기 역시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모두 결항된 상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며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해서 대체 편 등 여러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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