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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 공항 폐쇄 여파...6일 김해공항 14편 모두 결항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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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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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사진 원동화 기자)

지난 4일 제21호 태풍 ‘제비’로 침수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폐쇄가 6일까지 이어지면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려는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김해공항 에어사이드 운영센터는 6일 “오늘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16편 전편이 결항 확정됐다”고 말했다.
 
당초 6일 오후 3시까지 폐쇄할 것으로 알려진 간사이 공항 폐쇄가 연장됐다. 현재로서는 언제 운항이 재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업체들은 오사카 공항 폐쇄 장기화 대비에 들어갔다. 다만, 7일에 간사이 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를 한다는 소식이 있어 7일 스케쥴은 확정되지 않았다. 에어부산은 6일 오사카 지역과 비교적 가까운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 195석 비행기에서 220석 비행기로 바꿔 운항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산을 출발해 나고야로 가는 BX1321편 임시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후쿠오카, 나고야, 나리타, 하네다, 오카야마 등 주변 공항으로 여정 변경을 안내하고 있는 중이다.
 
일본 오사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대부분 취항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노선이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저비용항공사의 실적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간사이 공항은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공항 정상화 시기를 현재까지도 장담할 수 없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국내 관광객들의 혼란 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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