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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다양한 통계자료 원한다면 통계조사에 적극 응해야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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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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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황양주
 
오는 9월 1일은 제24회 통계의 날이다. 근대적 통계작성의 효시가 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되었고, 2009년에 정부기념일로 격상되었다.
 
122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나라의 통계는 이제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했다. 통계청의 통계포털 KOSIS는 국내는 물론 주요한 국제통계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의 통계검색 인터넷사이트이다. 세계 어디에도 이처럼 국가의 모든 통계를 체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고, 게다가 무료로 이런 통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는 없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한류를 전파한 데에도 일정한 공헌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국민과 기업, 기관이나 단체 등 많은 주체들이 이러한 통계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부정적인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통계는 공짜이고 잘만 검색하면 어떤 통계도 다 이용할 수 있다는 편견이 그것이다. 우리가 KOSIS나 혹은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통계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이 통계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든 행정자료나 업무자료를 집계해 만들어진 것이든, 그 통계를 만들기까지 누군가의 노력과 비용의 투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관련된 통계가 필요한 경우 “그 통계를 빨리 찾아오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된다. 그런데 그 통계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자원을 투입해서 만들어졌으며 만일, 그 누군가의 필요와 자신의 필요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통계는 이 세상에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다양한 통계정보를 원한다면 다양한 통계조사에 흔쾌히 응해야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다. 통계는 단순히 찾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통계는 만들어 쓰는 것이라는 간단한 상식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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