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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유학파, 취업 경쟁력 상승…과반수 월 소득 100만원 이상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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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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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크탱크 중국세계화센터(CCG)와 중국 최대 채용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이 지난 19일 공동으로 발표한 ‘2018년 해외유학파 취업•창업 조사 보고서’(이하 보고서)는 올해 유학파의 취업경쟁력이 상승했고 유학파 60% 이상의 월 소득이 6000위안(약 98만 5000원)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소득과 기대소득 간 격차는 커졌다. 아울러 금융업은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을 넘어 가장 많은 유학파가 취업을 택한 업종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해외유학파, 특히 주링허우(90後:1990년대 출생자)를 중심으로 유학파들의 유학 전후 발전과 변화, 취업, 창업 상황 등을 조사했다. 이 밖에도 유학파의 유학 및 귀국에 대한 선택, 안전 의식 등 관심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초로 유학파들의 유학 전후 거주 지역 변동에 관한 분석을 내놨다.

◆ 유학파 61% 귀향, 나머지 ‘베이상광’ 집중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파 61%는 귀국 후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를 이전한 유학파는 대부분 베이징(13%)•상하이(8%)•광저우(7%)를 택했다. 중국 동북지역과 중서부지역은 유학파 인재 유실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빠른 경제발전’은 유학파가 거주 지역을 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꼽혔다.

유학파 거주지 이전 상황

◆ 귀국한 유학파 42%는 1개월 내 취업, 금융업 취업 인기 최고

보고서는 구직 기간과 관련해 유학파 42%가 귀국 후 1개월 이내 취업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0%는 구직 기간에 1~3개월이 소요됐고 4~6개월(13%), 6개월 이상(5%)으로 나타났다. 1개월 내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10%p 증가했다.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 걸린 비율은 6%p 감소했다. 이를 통해 유학파의 중국 국내 취업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학파 구직 활동 기간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파들이 취업한 업종은 ▲금융업(14%)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13%) ▲제조업(12%) ▲교육(11%) ▲도•소매(8%) ▲문화•체육•엔터테인먼트(7%) 순으로 인기였다. 금융업은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유학파가 가장 선호하는 업종이 됐다. 제조업을 택한 비율은 지난해 5위→올해 3위로 2단계 상승했다.

앞순위에 오른 업종을 보면 성별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다. 유학파 여성의 경우 교육과 문화•체육•엔터테이먼트 업종에 취업한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고, 유학파 남성의 경우 금융업과 제조업 취업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 유학파 70% 월 소득 6000위안 이상, 실소득과 기대소득 격차 확대

보고서는 유학파 70% 이상의 세전 월 소득이 6000위안이라고 밝혔다.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월 소득 6000위안 이하 그룹이 전체의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월 소득 6000위안 이상인 그룹은 6001~8000위안은 25%, 8001~10000위안 및 10001~15000위안은 각각 15%, 15000위안 이상은 12%로 나뉘었다.

성별로 보면 세전 월 소득이 8000위안 이하인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세전 월 소득이 8001~10000위안인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세전 소득이 10000위안 이상인 경우 성별 간 눈에 띄는 차이는 없었다.

보고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세전 월 소득이 6000위안 이하인 비율이 12%p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월 소득 6001~8000위안, 8001~10000위안 모두 2%p씩 늘어났다. 10001~20000위안은 증가폭이 7%p에 달했다. 유학파에 대한 대우가 작년보다 다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유학파 세전 월 소득

보고서는 실소득과 기대소득도 비교했다. 실소득이 예상과 비슷하거나 웃돈다고 답한 유학파는 20%에 불과했다. 실소득이 기대보다 낮다고 답한 비율은 49%, 매우 낮다고 답한 비율은 31%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유학파 소득이 작년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응답자 80%는 소득 수준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69%)와 비교해 유학파의 실소득과 기대소득 간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 유학파 창업 IT 업종 집중 , 女 창업서비스 만족도 상대적으로↓

유학파가 창업을 택하는 업종은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17%), 도•소매(15%), 교육(11%) 순으로 1, 2위는 남성 창업자 비율이 높았고, 교육 업종은 여성 창업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성 창업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업종은 숙박•요식업 등도 있었다. 창업 과정에서 유학파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높은 운영비용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창업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차이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창업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었냐는 응답이었다. 긍정적으로 답한 남성은 23%, 여성은 4%에 불과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의견은 남성이 21%, 여성은 43%에 달했다. 보고서는 이를 통해 창업서비스 제공에 있어 여성 유학파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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