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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이, 난독증?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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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7  1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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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 별 어려움 없이 읽는 법을 배우게 되지만, 읽기 학습이 특히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 반복적인 학습에도 불구하고 글자를 거꾸로 읽거나 단어를 빼먹고 읽기도 하고, 없는 단어를 삽입하거나 대치해서 읽기도 하며, 다 읽고 난 후에 그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이들의 상당수는 읽기장애, 즉 난독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정도도 다양하다. 난독증은 단일한 실체가 아니므로 그 원인이 되는 기술의 결핍도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정도 또한 경미한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그 범위가 넓다. 난독증 아동을 초기에 즉시 파악하지 못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 천천히 발달하고 있으며 종국에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과 같은 생각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진단 시 필요 이상의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거나 진단이 남용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인재두뇌과학 분당센터 이슬기 소장은(서울대 인지과학 박사 수료) “일상 속에서 읽기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공감할 것이다. 읽기 능력은 학업과 대부분의 직업 수행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읽기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낙오되어 만족스럽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말한다.
 
준호(가명)는 쓰기와 철자법에 어려움이 많았고, 글을 유창하게 읽지 못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발견 되었는데, 증상의 정도가 너무 미약해서 특별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준호의 부모는 그가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꾸짖었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준호는 고학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실수를 많이 하며 아주 낮은 읽기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심각성을 인지한 부모는 준호와 관련 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 준호는 우수한 지능을 지녔지만 경미한 수준의 난독증이 있었고, 학업적인 성취에 대해 절망적으로 생각하고 낙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학습 과제 접근, 그리고 학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반응은 사회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부모들은 지지와 격려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이들이 기대만큼 수행하지 못할 때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반응하기 어려워한다. 이 때 부모들은 때때로 화를 내고, 아이가 학교에 관심이 없다고 추측하는 등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이해와 도움의 결여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슬기 소장은 “난독증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의 상담과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난독증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한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 및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바이오피드백, 감각통합훈련, 컴퓨터기반인지훈련, 시지각훈련, 청지각훈련 등의 훈련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 분당점, 평촌점, 동탄점, 목동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폐스펙트럼장애,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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