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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신라 혜초 ‘바닷길 재현’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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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5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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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실크로드’ 탐험대 오늘 출정
12월 10일까지 14개국 15개항 항해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인 한바다호. 신라시대 바닷길을 답사하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9월 16일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한바다호를 타고 중국 광저우를 비롯해 9개국 10개 항구를 찾는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들이 신라시대 혜초 스님의 ‘해양 실크로드’를 재현하기 위해 87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한국해양대학교는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공동 추진)에 참여하는 탐험대가 오늘 오후 2시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정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는 어제 오후 4시 대학 내 부두를 출발해 포항으로 이동한다.

혜초 스님은 바닷길로 인도에 도착해 페르시아를 거쳐 중앙아시아의 험준한 길을 뚫고 중국으로 돌아오는 등 해양 실크로드의 개척자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 년 전 혜초 스님이 연 바닷길을 재현함으로써 국민에게 해양개척 정신을 상기시키고, 바다를 통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대 해사대 학생 91명을 포함한 200명의 탐험대는 동양 최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타고 오늘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9개국 10개 항에 이르는 주요 거점도시들을 항해한다.

혜초의 바닷길을 따라 경주(포항), 중국 광저우,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말라카, 인도 뭄바이, 오만 무스카트, 이란 반드라압바스, 스리랑카 콜롬보 등을 답사하면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방문 국가와 우의를 다진다.

탐험대는 ▲해양실크로드 역사·문화 재조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사전·도록 편찬, 혜초 기념비 설치 ▲거점국가 간 문화 교류, 다큐멘터리 제작 및 화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한일 총장은 “동서양 문명의 소통로였던 해양 실크로드 탐험을 통해 국가 간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해양의 ‘코리아 루트’를 개척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탐험이 해양 인재들의 장래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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