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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소비자의 변별력이 요구돼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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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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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돈라텍스 정부대책 촉구 기자회견
최근 해외에서 구매한 태국산 라텍스와 중국산 라텍스 제품에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5월경 시작된 ‘라돈 포비아’ 공포는 라텍스 매트리스 제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 시 라텍스를 구매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라텍스 제품에 대한 라돈 이슈는 국내에서 구매한 천연라텍스 제품이 아닌, 태국과 중국 등 여행지에서 구매한 제품이며, 이 제품들이 국내 및 국제 권고기준 이상으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태국산 라텍스인 경우, 특정 제조회사에서 생산된 ‘음이온’ 라텍스에서 라돈이 검출되었으며, 중국산 라텍스인 경우 ‘게르마늄’ 라텍스가 국내, 국제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라텍스를 구매한 경우에는 국내에서 구매한 제품과 다르게, 제품에 이상이 있거나 피해를 입더라도 제대로 보상이나 환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김모씨는 지난해, 태국 패키지여행 중 여행사 현지 가이드를 통한 쇼핑센터에서 라텍스 매트리스와 라텍스 베개를 구매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된 라돈 문제를 접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수치를 측정해본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여 구매처와 여행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현재로서는 보상이나 환불이 어렵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도 “라돈 문제로 라텍스와 관련한 교환이나 환불 요구 접수가 급속히 증가했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라텍스는 사업자가 다양하고 소비자와의 계약이 불투명하여 환불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천연라텍스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구매한 라텍스인 경우,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검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지 판매 담당자의 말에 현혹되어 충동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국내 천연라텍스 선두 업계인 ㈜나비드 라텍스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현 이슈가 있는 상황임에도 매출 최대치를 갱신했다. ㈜나비드 유용규 대표는 “지난 18년간 검증된 안전성과 철처한 품질관리로 이번 라돈 사태에서도, 방사능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이 다시 한번 더 입증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천연라텍스 제품을, 앞으로도 소비자가 끊임없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관리에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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