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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절실한 고혈압 증상, 평소에 어떤 음식 먹어야 좋을까?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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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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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고혈압인 것을 알아도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 김철호 회장은 “고혈압 환자 중 혈압관리를 하고 있는 비율은 절반 정도”라며 ”자신의 혈압을 잘 알지 못하는 등 고혈압 인지율이 떨어지고, 고혈압 진단을 받아도 치료를 하지 않아 문제다”고 강조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혈압을 낮추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을 정상수치로 유지하는 데 ‘홍삼’ 섭취가 추천된다. 홍삼이 고혈압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충남대 의과대학 전병화 박사팀의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쥐에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후 투입 전과 비교해 혈압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관찰했다. 실험 결과, 홍삼 투입 전 약 190mmHg이었던 쥐의 혈압이 투입 후 약 160mmHg로 낮아져 홍삼이 고혈압에 좋은 음식임을 알 수 있었다.
 
홍삼은 홍삼정, 홍삼 엑기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홍삼의 효과를 높이려면 구매 전 제조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삼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유효성분 추출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시판 홍삼액 제조 방식으로는 크게 ‘물 추출’과 ‘전체식’ 등 두 가지가 있다. 이중 물 추출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넣고 오랜 시간 달인 뒤, 홍삼건더기(홍삼박)를 버리고 우러나온 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같은 물 추출 방식을 사용하면, 홍삼 전체 영양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된다.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영양분은 홍삼박 안에 남겨진 채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다.
 
이에 홍삼의 불용성 성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전체식’이다. 전체식 홍삼은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먹는 일본의 장수 식사법 ‘매크로바이오틱(전체식)’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제조법으로, 홍삼을 물 달이지 않고 통째로 갈아서 제품에 넣는다.
 
이러한 전체식 홍삼은 홍삼 한 뿌리를 있는 그대로 씹어 먹는 것과 같기 때문에 홍삼의 모든 영양소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 특히 물 추출로 나오지 않는 52.2%의 불용성 영양소까지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체식 홍삼을 만들 때 일반적인 분쇄기술을 사용하면 홍삼 영양분이 제대로 소화ㆍ흡수되기 어려울 수 있다. 홍삼과 같은 식물성 영양소들은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식 홍삼의 효과를 높이려면 반드시 세포벽보다 작은 단위로 분쇄하는 ‘초미세분말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홍삼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갈아낸 초미세분말은 세포벽이 깨지고 그 안의 영양소들이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될 수 있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고혈압증상은 그대로 방치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선 평소 고혈압 증상이 없어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챙기는 등 혈압을 정상수치로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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