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6.1 월 09:12
> 뉴스 > 산업
부산에서 싱가포르까지 직항으로 간다...15년 만에 성과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5  14:51:2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김해공항에서 편도 약 4600km 떨어져 향후 중장거리 취항 발판 마련
-주 최대 14회...어떤 항공사가 취항할지는 아직 미정
 
   
▲ 부산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모습.

부산에서 장거리 노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부산-싱가포르간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 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사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이 개설될 것이라고 올해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한-싱가포르 정상이 지난 7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간 운항횟수 증대에 대하여 사전 공감대를 형성했었다.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이번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항 가능 횟수를 증대하는 데에 성공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됐다.
 
이번 항공회담은 양국 간 이해관계 대립이 첨예한 운항 가능 횟수에 있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합의를 도출해 냈다.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만 개설되어 있는 상태다. 인천공항에서 주 56편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김해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운항할 항공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합의된 내용에 보면 180~220석 규모의 협동체인 에어버스 A321-NEO, 보잉 B737-MAX 기준으로 주 14회를 운항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300석 가까이 되는 대형기종인 보잉 B777 기준으로는 주 8회로 설정해 놓은 것을 보면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 뿐 아니라 협동체를 가지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에도 취항 할 수 있는 문은 열려 있는 셈이다.
 
현재 중장거리 노선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노선은 앞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부산에서 제일 먼 거리를 취항하고 있는 노선은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에어버스 A330 기종으로 운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횟수 증대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응하며,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관련기사]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