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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아시아항만기구’ 설립 본격 추진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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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4  1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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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만협회,10개국 리더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대표부 유치 노력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에 가칭 ‘아시아항만기구’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항만협회(IAPH) 제3차 특별전략회의’에 참가한다.

국제항만협회는 1955년 미국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항만 국제기구로 89개국의 326개 기관과 업·단체가 가입해 있다.

특별전략회의는 최근 국제항만협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열리게 됐다.

국제항만협회는 최근 들어 회원들의 실익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회원수가 줄어드는 등 영향력이 약화해 협회 내부에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특별전략회의에 국제항만협회의 혁신 방향을 주도할 ‘리더그룹’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그만큼 국제항만협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국제항만협회 조직 개편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대표부를 부산에 유치하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국제항만협회 지역대표부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 유럽항만기구(ESPO)를 본보기로 삼아 ‘아시아항만기구’(ASPO·Asian SeaPort Organization)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유럽항만기구는 정회원 24개국, 준회원 3개국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유럽의 항만기구다.

총회, 집행위원회, 기술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에 있는 항만당국, 항만협회, 항만관련 정부부처 등 500여 개 조직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유럽연합(EU)의 항만정책 수립에 대해 각 항만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인데도 국제 무대에서 부산항의 위상은 물동량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에 아시아항만기구를 설립한다면 국제항만무대에서 부산항의 지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 일행은 국제항만협회 일정을 마치고 나서 프랑스와 싱가포르를 잇따라 방문, 글로벌 선사들의 ‘해운동맹체’ 결성 움직임을 파악하고 부산항에 지속적으로 기항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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