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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큰손 찰스 코크 회장, “무역전쟁, 미 경제 침체 유발” 경고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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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09: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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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을 후원해 온 보수정치의 큰손 찰스 코크 미국 코크인더스트리즈 회장이 미국발 무역전쟁은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9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코크 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원을 막론하고 보호무역주의는 모두 해로운 것이라고 지적하고 “과학과 역사를 통해 어떤 번영한 국가도 무역전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미국이 완전히 또는 상당한 수준에서 자신을 봉쇄시킨다면 그 결과는 “재앙적”일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코크 회장 명의의 정치단체 코크 네트워크는 공화당 대선 정치활동의 주요 지지자이자 후원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6월 코크 네트워트가 지지하는 정치단체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트럼프 정부의 수입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오랫동안 반대할 캠페인을 발족했다.

코크 회장은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해 자신은 자유시장 이념 수호하는 민주당 인사를 지지하는 것에 대해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최근 수개월간 트럼프 정부는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제품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 국내외의 강한 반대에 부딪쳤다. 미국 정재계와 농업계 등 인사들은 트럼프 정부에 추가 관세 부과를 조속히 중단하고 협상을 통해 무역분쟁을 해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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