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6 수 02:17
> 해양수산 > 일반
수과원 “적조, 이달 말까지 지속 전망”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11  18:14:27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남해·동해안 대부분 지역 적조특보
일사량 증가…크클로디니움 성장 전망

   
11일 적조경보가 내려진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한 가두리 양식장에 3~4년간 키운 참돔 4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물에 떠오르자 어민들이 뜰채로 퍼내고 있다.

남해안과 동해안 대부분 해역에 적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달 말까지는 유해성 적조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적조특보가 서쪽으로는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서단, 동쪽으로는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북단에까지 발령돼 있다.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고밀도로 출현하는 해역은 부분적이긴 하지만 적조특보 발령해역으로만 보면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 적조특보가 내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현재 적조경보는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서단∼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대염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남단∼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횡단 해역에 내려져 있다.

적조 주의보는 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대염도∼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남단,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횡단∼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북단 해역에 발령돼 있다.

특히 남해군 연안 미조∼삼동∼창선 연안에 코클로디니움이 1150∼3600개체/㎖, 경북 영덕군 축산∼강구 연안에 1000∼3500개체/㎖, 포항시 호미곶∼구룡포 하정리 해역에 800∼2000개체/㎖ 등으로 고밀도 적조현상이 나타났다.

남해안 적조가 동해안으로 확산하는 것은 경남 거제 쪽에 집적돼 있던 코클로디니움이 쓰시마해류를 타고 동해안 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과원은 이달 말까지 적조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말 이후 최근까지 비가 거의 오지 않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일사량이 늘면서 크클로디니움이 성장하기 좋은 수온(24∼25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수과원은 “동해안에 발생한 적조는 빠른 해류와 풍향에 따라 밀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해로부터의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게릴라성 적조형태로 지속하다가 이달 말부터 약화돼 소강상태에 빠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이미 남해안과 동해안 양식장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적조 발생해역에 있는 양식장에서는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관련기사]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