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4 월 19:05
> 뉴스 > 건강/의료
피로회복제 필요할 때, 기력 쑥 올려주는 음식은?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20  17:43:32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를 느낀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땀과 함께 몸속의 열을 배출하는데, 이때 소모되는 에너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무더위로 약해진 체력은 건강식품을 통해 보강할 수 있다. 특히 기초 체력이 약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홍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홍삼에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진세노사이드’, ‘산성다당체’ 등의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실제로 한국인삼초연구원이 축구선수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만 하루 3번 홍삼 엑기스 500㎎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대조군에 비해 근육통과 현기증과 피로도가 59%나 적었다. 또한 피로물질인 혈중 젖산 농도의 경우, 홍삼군이 대조군에 비해 38% 이상 낮게 측정돼 홍삼의 항피로, 항스트레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홍삼은 천연의 피로회복제로서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시판 홍삼 제품이 모두 같은 효과를 낸다고 보긴 어렵다. 홍삼 제품을 만들 때 어떤 제조법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시판 홍삼엑기스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물 추출’과 ‘전체식’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물 추출은 홍삼을 물에 넣고 오랜 시간 달인 뒤, 홍삼건더기(홍삼박)를 버리고 우러나온 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홍삼엑기스 제품은 대부분 이 같은 물 달임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홍삼을 물 추출하면 전체 영양소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뽑아낼 수 있다.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영양소는 홍삼박과 함께 버려지는 것이다.

이에 홍삼의 불용성 영양소까지 모두 섭취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전체식’ 제조법이다. 전체식 홍삼은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먹는 ‘매크로바이오틱(전체식)’ 식사법에서 착안, 홍삼을 물 추출하지 않고 통째로 갈아서 만든다.
 
이러한 전체식 홍삼은 통홍삼을 그대로 씹어 먹는 것과 같기 때문에 홍삼의 모든 고유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 먹으면 버려지는 영양분 없이 홍삼의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삼의 일부 영양분은 그냥 갈면 소화ㆍ흡수가 어려울 수 있다. 단단한 식물성 세포벽 안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식 홍삼의 효과를 높이려면 반드시 일반 홍삼 분말이 아닌, 세포벽보다 작은 ‘초미세분말’을 사용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홍삼을 마이크로 단위로 초미세 분쇄할 시 세포벽이 깨지고 그 안의 영양소들이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된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체력 소모가 큰 여름철엔 피로회복에 신경 써야 한다. 홍삼과 같은 천연 피로회복제 음식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나서 보는 것이 어떨까.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이수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