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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시대 공식 선언..."글로벌 해양연구기관 재도약"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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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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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청사 개청 글로벌 비전선포식’ 가져
강준석 해수부 차관 등 약 500명 참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부산시대를 공식 선언하고 세계적인 해양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할 것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원장 김웅서)은 13일 오후 2시 부산 영도 동삼혁신지구 내 신청사에서 ‘부산신청사 개청 글로벌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지난해 말 부산으로 이전한 KIOST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KIOST는 ‘바다에서 찾는 국민의 행복, 인류에 공헌하는 해양과학기술’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월성과 전문성을 갖춘 집단지성의 허브, 글로벌 해양연구의 구심점,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날 행사에서는 KIOST 직원들이 전국 각지, 세계 곳곳에서 보내 준 바닷물들이 부산에서 모여 마중물이 되고, 이 물이 세계의 바다로 비상한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오거돈 부산시장,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부산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후에는 주민화합공연도 마련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KIOST 부산 신청사는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 13개동, 연면적 4만4060㎡(대지 15만9634㎡)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시설의 약 68%가 연구실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지원을 위한 시설인 행정동은 국토부가 주관한 초에너지 절약형 건축시범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해수유동 모사를 위한 수리실험동, 유전체 분석을 위한 생물실험동, 해양센서 및 장비정비동, 해양 빅데이터 처리 등의 연구시설과 정밀한 실험을 위한 클린룸 및 해양 시료 등을 보관하기 위한 냉동·냉장시설이 구비돼 있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해양연구에 필요한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수월성을 갖춘 해양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해양강국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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