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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유럽서 세계 오피니언 리더와 한국 해사산업 공유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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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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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5회 KR 유럽위원회’ 열어
한국 해사산업 보호에 역할 '톡톡'

 
   
▲ 한국선급은 지난 2일 주최한 KR 유럽위원회에서 세계 해사업계를 리드하는 주요 인사들과 한국 해사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해사업계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제15회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의 현황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선급이 주최하는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됐으며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등의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매년 KR 유럽위원회에서 회원들과 세계 해사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 해사산업의 보호를 위해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이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시행에 따른 선사의 애로사항을 알렸으며 IMO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규정이 탱커와 벌크선의 설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점을 지적하고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포스코의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LNG 탱크가 탑재되어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건조선인 LNG 추진벌크선의 현황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의 경우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이 회의 하루 전날인 1일 국제선급연합회(IACS) 의장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로 참석한 공식 회의라는 의미도 띄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선급단체로서 국내 해사업계의 현안이 국제사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IACS 의장선급으로서 세계 해사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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