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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품 그리고 만약에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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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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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희
     숨쉬는 동천 대표, 이학박사
 
사람은 일생에 많은 일들을 하면서 산다. 그런데 일이란 것은 항상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며 또한 일이란 것에는 늘 순서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작과 함께 연결되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노력들이 결과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왜" 사는지 보다 "어떻게" 살아야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우리 삶에 있어서 더 필요하고 더 유용한 것이 될 수도 있다. 

4차산업혁명 시기인 오늘날에 있어서 사람들은 삶에 대해서 "왜"와 "어떻게"에 대한 고민이 필요치 않는 인공지능을 발명했다. 기술개발을 통해서 만들어진 가치 있는 발명품은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대다수의 발명품들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해 사회 속에 전혀 수용되지 못하고 그냥 일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것들이 더 많다. 아무리 뛰어난 발명품이라도 사회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고 또는 사회 문제를 일으키거나 법적으로도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된다면 사회적 수용은 아주 어렵게 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역할과 가치가 있는 발명품은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문화양식 속에 공유문화로 인식되어져 보편적 소통문화로써 이용되어지고 사용되어진다. 

지난 6·13지방선거 기간 동안에 우리 시민들은 삼포지향의 부산을 기승전결로 이어보면서 "왜"와 "어떻게"에 대한 깊은 고민들을 시작했었을 것이다. 부산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크게 나누어보면 산업과 경제, 생명과 환경, 에너지와 안전, 삶과 행복 등의 문제들로 가늠되어진다. 이 문제들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만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혜롭게 공유되어질 것이며 아울러 양질의 사회와 문화로 변화시키는데 있어서도 큰 보탬의 노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이러한 해결책에 대한 시작과 과정의 노력이 우리 현실 사회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왜"와 "어떻게"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인공지능의 발명품과도 같은 그리고 시민들을 대신해서 이 고민들을 하면서 해결도 해줄 대리인들을 올 6·13지방선거에서 뽑았었다. 

지금 이 시각부터 그들의 두뇌는 인공지능처럼 부산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산과 바다, 좋은 환경과 건강한 삶, 풍부한 일자리들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기 위한 것들을 발명해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시민들이 늘 애용할 수 있는 발명품이 되어야 한다. 만약에 시민들의 애용 발명품이 될 자신이 없다면 언제든지 폐기 처분될 각오를 해야 한다. 발명품들을 사용할 부산시민들 또한 시민으로써의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여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발명품에 대한 운용의 노력들이 필요하다. 부산시민 또한 악취, 님비현상, 대중교통이용, 일몰제, 미세먼지 월경오염, 자연경관 등에 맞는 각각의 해결 발명품들을 발명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서 문제해결에 있어서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 특히 부산의 44개 크고 작은 교통터널은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면서 이동시간의 절약을 가져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터널은 보행이동 시간 절약에 있어서는 전혀 쓸모없는 보행 불가능의 교통터널이다. 내부가 심하게 오염된 44개 교통터널을 보행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하루에 44명이나 될까? 

이처럼 시민과 지역민들은 주변에서 쓸모없고 전혀 이용 가치를 부여치 못하는 발명품들을 찾아내어서 새로이 발명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편리와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발명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게끔 시민들의 냉철한 관찰과 부단한 노력들이 지금부터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아무리 고가의 우수하고 애착이 가는 발명품이라도 더는 일상생활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발명품을 더 이상 이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폐기시켜 버리고 만다. 그리고 더 나은 새로운 발명품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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