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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2위 ‘간암’, 간 보호에 좋은 음식은?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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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2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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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질병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그중에서도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통계청의 ‘2014년 국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간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2.8명으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간암의 높은 사망률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것과 관련이 깊다. 즉, 증상이 나타났을 땐 암이 상당히 진행돼 손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이다. 실제로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은 0기나 1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80%까지 높지만,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간암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갑자기 피로회복이 더디거나 음주 후 숙취해소가 잘 되지 않는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간이 안 좋다는 징조일 수 있으므로, 즉각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간을 보호하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필요하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국내외 각종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품이다.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송용범 박사 연구팀은 홍삼이 간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지방간을 유발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홍삼 미투여 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나 됐던 반면, 홍삼 투여 쥐들은 17mg/g으로 대조군의 68%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이처럼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간을 보호해주는 음식인 홍삼은 엑기스, 스틱, 캔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제품 선택 시 이를 잘 따져보는 것이 좋다.
 
현재 홍삼의 제조방법은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과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전체식’ 두 가지로 나뉜다. 이중 ‘물 추출’ 방식은 홍삼을 물에 달인 뒤 건더기(홍삼박)를 버리고 우러나온 물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물 추출 방식은 홍삼 전체 영양소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전체식은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간 뒤 제품화하기 때문에 수용성, 지용성 영양분을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 즉, 전체식 홍삼은 물 추출로 나오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모두 섭취가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방식으로 홍삼 성분을 추출하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할 수 있다”며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 먹어야 버려지는 성분 없이 모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식 홍삼을 구입할 땐 통째 간 홍삼의 분말 크기까지 따져봐야 한다. 식물성 영양소들은 그 입자가 작을수록 소화ㆍ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식 홍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입자가 세포벽보다 작은 ‘초미세분말’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암 세포가 생겨도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홍삼과 같이 간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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