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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작품들 한자리에서 본다11일부터 21일까지, 연산동 한결아트홀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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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1  2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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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작품 37편을 97분간 동안 유쾌하게 표현하는 연극 <셰익스피어의 모든것> 중 한 장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연희단거리패와 셰익스피어협회, 충무로아트홀은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셰익스피어의 동시대 연극’을 개최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연희단거리패 공연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연산동에 위치한 한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소재로 한 현대 코미디극이다. 영국 작가 아담 롱, 다니엘 싱어, 제스 윈필드가 극본을 썼으며 런던 웨스트 엔드 최장기 흥행 코미디로 자리매김한 공연이다. 이후 전 세계 순회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도 2008년 해외 팀을 초대하여 소개한 바 있으며 한국 극단이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에 맞게 작품을 각색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37편을 97분의 공연시간 동안 유쾌하게 표현한다. 랩, 헤비메탈 음악과 요리 쇼, 스포츠 등을 패러디하여 진지하고 또 코믹하게 작품을 풀어간다. 놀라운 것은 단 세 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100개가 넘는 배역을 소화해낸다.

이 코미디 한 편으로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의 주요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햄릿’, ‘리어왕’ 그리고 희극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등의 작품을 보여준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이번 한국공연의 연출은 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 알렉시스 부크가 맡았다. 그는 ‘베를린 개똥이’, ‘아르투로 우이의 출세’에 이어 세 번째 연희단거리패와 함께 작업했다. 그와 함께한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은 이 극단의 2대 햄릿이자 배우장인 이승헌과 희극적 캐릭터를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황혜림 그리고 이원희이다.

지루한 연극을 싫어하여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연출가는 “이 연극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패러디도, 그의 작품에 대한 영웅화도 아니다.”며 “셰익스피어의 글로브 극장은 자유, 영혼, 기쁨의 장소였다. 이 작품이 공연되는 곳 또한 그런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입장료 일반 3만 원, 대학생 2만 5,000원, 초중고생 2만 원. 문의전화 051-86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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