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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VAR로 준 PK...유효슈팅 ‘0’ 우려가 현실로
원동화 수습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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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8  2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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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러시아월드컵 F조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현재 F조 최하위에 위치해 16강을 위해서는 남은 멕시코, 독일과의 경기에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키가 큰 스웨덴을 맞아 196cm에 달하는 김신욱 선수를 원톱으로 4-3-3 포메이션을 통한 전술을 구사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왼쪽 풀백인 박주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터치라인을 나가는 공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졌다가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로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신태용 감독은 긴급히 김민우 선수를 투입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오른쪽 측면이 살아났고, 전반 끝에는 포르스베리가 있는 왼쪽도 뚫리기 시작했다. 한국 대표팀의 수비는 그전까지 살아 있던 라인과 블록이 깨지면서 계속해서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후반 20분 수비 불안의 뇌관이 결국 터졌다. 조현우 골키퍼가 쳐낸 뒤 그 공을 잡기 위해 스웨덴의 클라에손이 달려들었다. 클라에손 뒤에서 김민우가 태클을 걸었는데, 클라에손이 먼저 공을 쳐낸 뒤 김민우의 발이 클라에손과 부딪혔다.
 
주심은 처음에는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VAR(비디오판독주심) 영상을 확인한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스웨덴의 그란크비스트는 오른쪽 하단 구석에 차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결국 그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신태용 감독의 ‘트릭’은 우리가 알고 있는 트루(진실)였다. 모든 공격은 손흥민으로 통했고 손흥민이 묶이면서 한국의 공격은 무딘 창에 불과했다. 경기는 일방적으로 스웨덴이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슈팅 숫자에서부터 두 팀의 차이가 컸다. 스웨덴이 15개를 차는 동안 한국은 단 5개를 기록했다.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슈팅은 4:0으로 골문 안으로 슈팅이 우리나라는 한 개도 향하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에 VAR 도입을 했는데 한국은 자신감을 보였다. K리그가 선제적으로 도입을 했고, 현재 대표팀 감독인 신태용 감독도 U-20 월드컵 때 경험을 했었다. 그렇지만 VAR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이제 한 경기를 마친 한국은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간다. 오늘 전술을 복기해 멕시코와 독일전을 준비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후 “많이 준비를 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아쉽게 졌는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셨는데 승리를 못해 죄송하다”며 “멕시코전에 다시 집중해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는 오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동화 수습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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