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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기사의 의심... 보이스피싱 적발
원동화 수습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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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7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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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 총칙에게 송금한 혐의로 A(27)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발표했다.
 
A 씨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총책을 거쳐 전달받은 대포카드 6장을 보관하며 해당 계좌로 피해금을 보내고 3%의 수수료를 챙겼다.
 
A 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인터넷에 올린 이른바 ‘고액 알바’ 광고를 보고 조직과 접촉한 뒤두 달간 5,000여만 원을 송금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일은 A씨가 주고받은 작은 상자를 수상하게 여긴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상자의 겉에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가 적인 메모지가 붙어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퀵서비스 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동화 수습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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