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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좋은 영양소 ‘엽산’, 어떤 음식에 많을까?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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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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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비타민B9)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고 유산, 조산의 위험을 낮춘다. 이에 따라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은 임신 전 3개월부터 엽산을 보충하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초기 임신부들은 임신 14주까지 엽산을 섭취해야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예방할 수 있다.
 
엽산은 시금치, 브로콜리, 쑥, 부추와 같은 푸른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브로콜리의 엽산 함유량이 높은 편인데, 브로콜리 100g에는 210μg의 엽산이 들어 있어 임산부 1일 권장량(620μg)의 3분의 1가량을 채울 수 있다. 시금치 역시 100g에 145μg의 엽산이 함유돼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이다.
 
엽산은 과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오렌지와 방울토마토, 바나나는 100g당 최대 65μg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틈틈이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이 밖에 달걀과 김, 호두 등도 엽산의 좋은 급원이 된다.
 
다만 식품 속 엽산은 유통 과정 중 쉽게 산화되는 성질이 있어 상당량을 먹어야만 의미가 있다. 또한 조리 중에 파괴되는 양도 50~90%에 이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엽산 섭취를 위해선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추천된다.
 
시판 엽산제를 구매할 땐 ‘원료의 출처’와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엽산의 대사는 물론 안전한 섭취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선 엽산제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구분된다. 먼저 합성 엽산은 화학적인 공정을 거쳐 천연 엽산과 동일한 분자식을 재현해 낸 물질이다. 이러한 합성 엽산에는 천연물에서 볼 수 있는 보조인자들이 없어 생체이용률이 떨어진다. 또한 우리 몸이 이물질로 인식해버리면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반면 자연 유래 원료는 레몬, 건조효모 등에서 추출하여 천연엽산과 가장 비슷한 구조를 갖는다. 특히 효소, 조효소, 미량원소, 산소 등의 보조인자들이 인체와 상호작용하여 흡수와 대사를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우리 몸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면 엽산제의 원료가 자연 유래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된다. 합성 엽산의 경우 ‘엽산’, ‘비타민B9’와 같이 영양 성분명만 기재되지만, 자연 유래 엽산은 ‘레몬추출분말(엽산 5%)’처럼 유래 물질과 영양소가 반드시 함께 기재되기 때문이다.
 
자연 유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엽산은 보관이나 조리 중에 파괴되는 양이 만기 때문에 일일 엽산 섭취량이 많은 임산부들은 엽산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며 “임산부 엽산제를 고를 땐 체내 흡수와 소화가 잘 되도록 원료의 출처를 꼼꼼히 살펴보고, 더불어 첨가물 사용 여부까지 눈여겨보면 좋다”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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