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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서병수, 선거 하루 앞두고 마지막 지지 호소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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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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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새로운 부산 함께 열어갈 날 눈앞”
서병수, 기자회견서 “한번 더 일할 기회 달라”

 
   
▲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캠프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중앙당 인사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6·13 지방선거일을 단 하루 남겨둔 12일 부산시장 선거 후보들은 부산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발표하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읍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는 이날 “새로운 시장으로 새로운 부산을 함께 열어갈 날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며 부산 정치 권력 교체에 힘을 보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오 후보는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부산을 바꾸는 힘이 되고 남북 평화와 번영의 동력이 되며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부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절실함으로 출마했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첫 번째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오 후보는 “먹고살기 위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 어르신들이 편안한 부산, 노후 걱정이 줄어드는 부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커지는 부산으로 가는 그 길에 변하지 않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지지 호소문을 끝맺었다.

이날 오 후보는 오전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서구, 사하구 일대를 훓으며 바닥 민심을 공략했다. 이어 서면에서 마지막 유세에 이어 밤에는 부평깡통야시장을 돌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하고 이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1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한번 만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마지막 지지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모습.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산시장 선거는 싱가포르에 보낼 시장을 뽑는 게 아니다”며 “나라 경제, 민생경제, 길거리 경제 그리고 골목 상권이 어찌되는지 시민들께서 걱정해주셨으면 한다”며 표를 구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의 제대로된 꿈과 목표 그리고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2번의 일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시정의 연속성을 부각시키며 표심을 자극했다. 
 
서 후보는 “선거는 후보의 됨됨이와 정책의 짜임새로 치르는 것”이라며 자신이 내건 10대공약을 주목해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이어서 독선에 빠져 오만해진 문재인 정권의 집권 1년을 비판하며 제왕적 대통령,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게 견제해야 한다는 견제론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서 후보는 이날 수영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아침인사를 나눴고 이후 남구, 영도구, 중구를 비롯해 12개 구군을 도는 강행군을 하며 막판 득표전을 펼쳤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는 이날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한반도에 변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선거에서도 변화의 바람을 함께 탈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능력 있고 젊은 일꾼 이성권을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박주미 후보는 호소문에서 “자격없는 한국당을 제칠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하지 못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소속의 이종혁 후보는 “꽃길을 마다하고 무소속 후보로서 온갖 회유를 견디며 누구보다 열심히 용감하게 싸워왔다”며 “그러기에 단 1표를 얻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유세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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