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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사경, 미허가 미세먼지 마스크 적발
원동화 수습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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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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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단속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특사경)

부산에서 가짜 마스크 수입업체와 제조, 판매업체를 적발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4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대대적으로 마스크 감독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속여 판매한 수입업자와 제조, 판매업체 10곳, 13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내용은 보건용 마스크 허위표시 유통업체 1곳, 보건용 마스크 허위 판매업체 7곳, 제조 일자 누락 등 표기사항 미기재 업체 2곳 등이다.
 
경기도 안양시의 A 업체는 중국에서 수입한 일반 마스크 20만 개를 마치 보건용 마스크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포장지에 '미세먼지 차단'으로 표기를 해 중간 판매상인 서울 강남구의 B업체에 판매했다.
 
B 업체는 A 업체에서 구매한 가짜 마스크 15만여 개를 전국의 편의점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의 마스크 제조사 C 업체는 보건용 마스크에 제조번호와 제조 일자 등을 기재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하다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일부 업소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미세먼지나 황사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다는 제보를 듣고 진행됐다.

원동화 수습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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