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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즐기는 전통문화 축제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
최진원 기자  |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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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1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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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20일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성료
 
지난 주말동안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일대에서는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연희 대표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이번 축제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연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축제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여성, 아이, 명품”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이전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축제기간동안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행사장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다채로운 전통연희공연과 체험부스에 마련된 재미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연희 프로그램부터 창작연희, 초청연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올해의 키워드에 걸맞는 프로그램인 아이농악, 여성연희, 신광대판놀음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아슬아슬한 외줄에 몸을 맡기며 공중을 날아다니는 권원태 명인과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은 줄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줄타기 명인 권원태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은 줄타기 기술을 하나씩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복을 빌고 건강을 기원하며 줄타기의 깊은 뜻을 전했다.
 
여성연희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랐던 여성 연희꾼 4인열전(유소정, 조예영, 김소라, 서한나) 공연 또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주었다. 개막식 무대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오고무 공연을 보여준 이주희 명인의 무대 또한 여성 예인의 카리스마를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별빛마당에서는 전통연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농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각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표하여 참가한 서울계성초등학교(신바람 풍물부), 대구달성초등학교,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한빛풍물단), 김천개령초등학교 풍물단은  어른들 못지않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개막식 무대에 올랐던 ‘꿈나무 연희판’ 김민철, 김하늘, 이진형, 지유찬, 표지훈 어린이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예와 가무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신광대판놀음>공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연희공연과는 다른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문기예연희 공연으로, 버나돌리기 ‧ 죽방울치기 ‧ 살판 ‧ 재담 ‧ 솟대타기 등 연희의 모든  종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옹골차고 알심 있는 작품이었다. 장면 전환 사이사이 남녀 재담꾼이 나와 재치있는 만담으로 지루할 틈 없이 연희공연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냈다.
 
본 축제는 전통연희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세계 다문화 놀이체험, 전통의상체험, 머슴체험, 만들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각종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주말 화창한 날씨 속에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2018 전통연희페스티벌은 전통연희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였다. 최진원 기자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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