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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논란된 성관계 요구하고 낙태시킨 교사 직위해제
원동화 수습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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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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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됐던 남자 교사가 직위해제 됐다.

해당 학교는 2015년 제자에게 성적 접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B교사에 대해 17일 오후 학교 이사회에서 직위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경찰은 조만간 B 교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이 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힌 A 씨가 주장한 내용 중 일부 사실은 인정했지만 인정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경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보며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페이스북 글에는 해당 학교를 2016년에 졸업했다는 A 씨가 장문의 글과 함께 임신이 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 캡처본과 처방전 사진이 함께 올라와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장문의 글에는 “담임이었던 B 교사가 자신이 고3이었던 2015년 관광학과 면접 준비를 위해 야경을 보여준다며 차로 데리고 나간 이후 여러 차례 성적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성년자인 나를 모텔로 데러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시도했지만 거절했다”면서 “졸업 후에도 성관계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20살 때 임신하고 낙태를 하게 됐다”고 글에 적었다.
 
원동화 수습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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