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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교사가 제자에게 성관계 요구...SNS서 공분졸업 후에도 성관계 요구해 임신
원동화 수습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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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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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날이 되어야할 스승의 날에 교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눈)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여고시절 교사로부터 성적 접촉과 함께 성관계를 강요당했고 졸업 후에는 교사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2016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A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병원에서 보낸 임신 확정 문자메시지와 처방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장문의 글에는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B교사를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다”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A씨는 이 글에서 “B교사가 자신이 고3이었던 2015년 관광학과 면접 준비를 위해 야경을 보여준다며 차로 데리고 나간 이후 여러 차례 성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성년인 나를 모텔로 데리고 다니며 낙태수술을 쌍커풀 수술과 비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고등학교 친구라고 밝힌 C씨는 페이스북에서 “제자를 성적 대상으로 본 교사를 더는 강단에 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부산시 교육청에 민원을 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 글은 SNS를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갔으며 학교 측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SNS에 떠도는 글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며 "피해자 면담은 마쳤고 진술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수사에 들어가면 교사가 지위를 이용해 강압적인 상황에서 성관계를 시도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사자인 B 교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원동화 수습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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