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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진수식 열려…1만 4500톤급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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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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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
송영무 국방 장관 등 200여명 참석

 
   
▲ 14일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 진수식이 열렸다. 이날 진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라도함 모습. (사진 = 김형준 기자)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 진수식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됐다.
 
이날 마라도함 진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및 방위사업청, 조선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만4500톤급 수송함인 마라도함은 최대속력은 23노트, 승조원 등 1000여명의 병력과 장갑차, 차량 등의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헬기 및 공기부양정 2대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마라도함은 국내기술의 발전과 첫 번째 대형수송함인 독도함 운용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요소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국내에서 개발된 탐색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방어체계, 성능이 향상된 전투체계 등 국산 무기체계가 탑재됐다. 고정형 대공 레이더도 설치돼 대공탐지 능력도 보완됐다. 또 프로펠러, 승강기 등 주요 장비와 설비도 국산화함으로써 향후 정비성 향상과 유지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마라도함은 향후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 경 해군에 인도되면 대형 재해ㆍ재난시 구조작전 지휘,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국제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이 대형수송함은 해군의 한반도 남방해역과 해상교통로 수호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인 ‘마라도’로 명명됐다. 마라도는 한반도 남방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마라도 등대’가 있다.
 
이날 마라도함 진수식은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라도 주민을 대표해 김은영 이장, 마라도 분교 마지막 졸업자, 흥남철수작전 중 메러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손양영씨와 이경필씨도 참석해 마라도함의 진수를 축하했다.
 
진수식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부인인 구자정 여사가 손도끼로 진수줄을 잘라 눈길을 끌었다.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주빈의 부인이 진수줄을 자르는 관습이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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