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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MICE, 금융, 물류 등 혁신'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신년 기획시리즈> 부산시 5대 전략산업 점검 - 부산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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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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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금융, 물류 등 3가지 분야
관광명소화 사업 집중 투자…태종대 모노레일·복합관광타운 도입
핀테이크 산업 활성화…핀테크 창업 적극 육성
해운하기 좋은 도시 조성 및 투자활성화…마블 익스피리언스 유치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5대 전략산업’을 선정해 육성해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다. 5대 전략산업은 ▲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창조문화사업 ▲바이오헬스산업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등이다. 시는 각 산업별로 선도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 마케팅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책으로 키워내고 있다. 이들이 침체의 늪에 빠진 부산 경제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더스경제는 그동안의 육성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를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이번 기획에서는 부산시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의 정의 및 범위,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정의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은 관광MICE, 금융, 물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관광MICE산업’은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서비스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 관여된 공공 및 민간조직의 집합체로 관광객(관광주체)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관광자원과 관광시설(관광객체), 그리고 관광객체로의 접근을 시간적·공간적 측면에서 촉진시켜주는 교통수단과 숙박시설(관광매체)을 포함하는 산업 영역을 의미한다.
MICE는 회의(Meeting), 컨벤션(Convention), 포상관광(Incentive Tour), 전시(Exhibition)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개념이다.

‘금융산업’은 금융의 중개를 위한 사업을 통칭한다. 통계법 제22조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산업표준분류에 따른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산업으로 여기서 ‘금융‘은 금융시장에서 자금잉여부문(즉 흑자부문)이 자금부족 부문(즉 적자부문)에 자금을 융통하는 거래가 행해지는 장, 또는 과정을 의미한다.

'물류산업'은 크게 항만, 항공, 철도, 도로 산업으로 나누어지며, 운송, 보관, 포장, 하역, 정보, 관리 등 6가지 기능으로 구분할 수 있다.항만물류산업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는 항만중심인가 또는 물류중심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항만(주로 항만시설 측면)과 물류를 포함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터미널 기능을 포함한 물류기초시설 활동을 통해 항만을 경유하는 재화에 대하여 공급자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존재하고 있는 시간적·공간적인 간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물리적인 경제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범위

'관광MICE산업'은 산업적·정책적 범위로 나뉘어진다.

'산업적 범위'를 살펴보면 은 관광·컨벤션 분야는 물론 교통, 쇼핑, 인쇄·출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큰 파급효과를 창출해 세계 각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관광MICE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책적 범위'에서는 관광MICE산업은 식음료 공급업체, 수송업체, 통번역업체, 인쇄업자, 전시업체 등과 같이 다양한 업체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여겨지고 있어 국가간·도시간 관광MICE산업 육성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 지역별로 컨벤션 전담기구(CVB) 등 MICE 고객 유치를 위한 전문가조직을 구성하는 추세이다.

'금융산업'은 산업적·정책적·통계적 범위로 나뉘어진다.

‘산업적 범위’는 산업 내의 업무영역, 기능 및 규모의 유사성, 관련법령상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은행, 증권, 보험, 기타 산업의 네 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정책적 범위’는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목적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금융기관을 ‘예금취급 금융기관’과 ‘기타 금융기관’으로 분류된다. 제도적 실체에 따라 ‘예금취급 금융기관’에는 은행,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있고 ‘기타 금융기관’에는 보험회사, 증권 관련 기관, 기타 금융기관, 그리고 금융보조기관의 여섯 개 유형으로 나뉜다.

‘통계적 범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통계청 고시)에 따라 금융 및 보험업으로 분류되는 금융업종들을 포괄하며, 금융업, 보험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으로 구분된다.
 
◆주요성과

△관광MICE산업
   
▲ AMI 해외홍보(4월, 영국)(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사드로 인한 중국 한화령 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는 여건속에서도 관광인프라와 콘텐츠 투자확대를 통한 매력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조성,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부산의 전통적인 관광자원인 태종대, 용두산공원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하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노후 시설물 재정비하고 태종대의 모노레일·복합관광타운 도입, 용두산공원의 에스컬레이터 신설 등 관광명소화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개발한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가「2016년 한국 관광의 별」「2017~2018 한국관광100선」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부산이 영화도시임을 상징하는 영화의 전당, 전포카페거리 등이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2017년 가봐야할 곳 52곳중 48위에 소개됐다.

또한 부산은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하는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2년 연속 세계10위, 아시아 5위로 선정으며 ‘17년 벡스코 가동률’은 역대 최고인 1249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 금융
   
(사진제공=한국선박해양)
부산시는 금융중심지로서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를 개소했으며 20117년 9월 부산대-한국해양대에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개설 확정,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해운사 재무구조 개선 지원을 위한 한국선박해양(주)을 유치했으며  한국해양보증보험(주)의 안정화를 위해 2017년말 기준 322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선·해양산업 안정화는 물론 해양·파생 특화 글로벌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금융산업의 혁신이라고 일컬어지는 핀테크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지역인재 양성, 핀테크 창업 전용공간 ‘핀테크 프라자 구축·운영’, 현장자문단 서비스 등 핀테크 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 물류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시는 세계적 해양항만 관문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운하기 좋은 도시 조성 및 투자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힘써 왔다.

남컨부두 및 남컨배후단지 건설, 진입도로 설계 착수 등 부산항 신항 건설 및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항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 유라시아 관문인 북항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차구간 사업착수, 경관수로호안 축조공사 착공, 가족형 엔터테이먼트&글로벌 IT 테마 집객시설인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유치했다.

부산남항 항만 및 관광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남항 물양장 확충사업, 남항 수제선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남항유람선 선착장 구축사업은 올해 5월 준공예정이며 해운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하여 SM상선, 현대상선, 본사를 유치, 해양진흥공사를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0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FIATA 2020) 유치, 2018 제12차 국제물류협회 아태총회 및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치로 글로벌 항만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부산시는 국내 최대 해운도시로서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여 해사법률, 해양금융, 해상보험 등 해양지식서비스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업사례

△㈜리컨벤션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사진제공=부산시)
㈜리컨벤션은 2001년 2월 설립 후 국제회의 기획·전시·홍보 등   부산을 대표하는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 기획사)로서, 2006년 부산 5대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된 이후 2013년 부산시 MICE 우수기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MICE 대상 수상, 2016년 부산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부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정부 3.0 글로벌포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행사 등 초대형 행사부터 다양한 정부부처의 굵직한 국제회의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해양스타트업 등 매년 30여 건 이상의 대형 회의 및 행사를 운영하는 등 부산지역의 MICE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은산해운항공㈜
   
(사진제공=부산시)
은산해운항공㈜는 2006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된 이후 2009년 종합물류기업 인증 획득, 2011년 한국로지스틱학회 물류기업부문 대상 수상, 2013년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 획득, 2016년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서울에 1개소의 지사와 더불어 국내외의 화물수요량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 하노이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아틀란타에 물류 창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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