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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Bart30일 스페이스 비아트 개관, 기념전시·비평지 발행·강좌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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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6  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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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술인들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업하고 전시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예술 협동조합 ‘비아트’를 결성했다. 이제 시작하는 이 단체는 벌써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비평잡지를 발간하고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회를 열며 인문예술 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30일은 비아트 협동조합에는 뜻깊은 날이다. 문화 공간 ‘스페이스 비아트’를 개관하고 기념 전시회를 시작한다. 또한, 미술문화비평잡지 ‘비아트’를 재창간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몇몇 미술인들이 모여 2012년 휴간한 미술비평 월간지 ‘비아트’의 재창간 논의를 시작했다. 비평지 복간에서 비롯한 미술인들의 고민은 건강한 미술 생태계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그동안 미술계의 활력소 역할을 하던 대안공간들이 지난 10여 년간 개·폐업을 반복하는 상황을 지켜본 미술인들이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인 20여 명의 미술인이 협동조합을 시작했다.

10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하는 새로운 비아트의 편집위원 김재환 씨는 “비아트가 부산 미술계가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수의 미술인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협동조합의 경험을 통해 지역 예술계에서 의미 있는 생산과 책임 있는 역할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문화비평지 비아트

김성연 큐레이터가 2009년 9월 창간하여 부산미술의 비평을 담당하였으나 운영난으로 2012년 7월 휴간했다. 오는 30일 복간하는 비아트는 기존 미술비평의 역할에서 범위를 넓혀 미술문화비평지를 표방하며 격월간 발행한다. 전시 비평과 함께 부산 문화계 소식을 전한다. 미술인뿐만 아니라 미술을 좋아하는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잡지이다.

이번 호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과 광주의 비엔날레 소식과 전시 비평 다섯 편 그리고 재미난복수의 대표 김건우 씨와 술터뷰를 통해 문화 활동가의 삶을 엿본다.

▲스페이스 비아트

해운대 청사포에 새롭게 문을 여는 문화공간 비아트는 갤러리와 레지던시 공간 그리고 작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인들의 작업실이며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갤러리는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작가들에게는 문턱이 높은 기존 갤러리와 달리 신인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다. 또한, 신진작가들 전시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큐레이터가 참여하여 비평을 겸한 전시를 제공한다. 비아트는 부산 미술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개관기념전시

스페이스 개관기념전시가 30일 오후 6시 시작하며 비아트 북 토크를 마련한다. 기금 마련전을 겸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성연, 김대홍, 심점환, 정만영 등 3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비아트를 응원한다.

▲아트랩 B 강좌

예술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예술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0여 명의 소규모 그룹 형태로 운영하여 일방적 강의가 아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미학, 음악평론, 글쓰기, 인문학, 정신분석, 영화, 현대미술의 8개 분야 강좌를 마련한다. 다음 달에 개설하는 이 강좌들은 스페이스 비아트에서 유료로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magazinebart@gmail.com)로 이름, 연락처, 수강할 강좌명을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 010-2625-4811

김현정 기자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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