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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목, 호흡기 건강에 좋은 ‘프로폴리스’ 선택법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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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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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나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엔 목이 따끔하거나 칼칼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코 점막에 일어난 염증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호흡기 건강이 걱정된다면 ‘프로폴리스’를 챙기면 좋다. 프로폴리스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코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프로폴리스는 시중에 액상 형태로 많이 나와 있다. 액상 형태의 프로폴리스는 원액 그대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공병에 담아 목 스프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액상 프로폴리스는 제조 공정이 적어 프로폴리스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도 좋다.
 
그렇다면 액상 프로폴리스는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골라야 할까. 최근 호주산 프로폴리스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호주프로폴리스를 구매 기준으로 삼는 이들도 있으나, 실제로는 원산지보다 ‘추출 방식’이 더 중요하다. 프로폴리스를 어떻게 정제했는지에 따라 프로폴리스의 품질과 안전성 등에 많은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프로폴리스의 추출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정 추출과 미셸화 추출, 친환경 추출이다. 먼저 주정 추출은 주정(알코올)에 프로폴리스를 담가 알코올과 함께 불순물을 휘발시키는 방식이다. 주정 추출 프로폴리스는 유효 성분의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고 최종 용액에 잔류할 수 있다. 알코올 향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
 
미셸화 추출은 폴리소르베이트, 프로필렌글리콜지방산에스테르 등의 합성 유화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추출한 프로폴리스는 맛과 향이 부드러워 섭취가 용이하지만, 화학 성분의 잔류 위험이 있어 안전성이 떨어진다.
 
친환경 추출은 벌꿀 등을 이용해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알코올이나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다. 천연 원료를 용매로 쓴 만큼 맛과 향이 부드럽고 인체 유해성 우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최초로 합성유화제 없는 친환경 프로폴리스를 선보인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액상형 프로폴리스는 원액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공병에 담아 목 스프레이로 쓸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수많은 제품 가운데 고품질의 프로폴리스를 구매하려면 유효 성분의 추출방식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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