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8.4.24 화 00:06
> 뉴스 > 건강/의료
치매 한방 치료의 장점,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7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국내 치매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매 사망률은 지난 2016년 인구 10만 명 당 1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4.8% 증가한 수치다.
 
치매란 여러 원인에 의해 뇌 손상이 발생,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 하는 질환을 말한다. 흔히 고령화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치매가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 발병에 대해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긴다. 또한 완치가 불가능한 불치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이들이 대다수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은 이러한 대중의 치매 관련 인식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주홍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박사, 서울대 의학박사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치매임상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Q.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치매 원인은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 원인이 부지기수를 이룹니다. 전체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원인 1위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입니다. 2위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입니다.
 
이외에 알코올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초로기 치매, 기타 치매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뇌에 생성되는 베타-아밀로이드 플라그에 의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원인은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혈관 속 노폐물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때 뇌조직 손상이 나타나 치매 증상인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치매 원인으로 꼽힙니다. 불규칙한 일상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 증가, 과음, 흡연 등으로 인해 혈관 건강이 악화되어 40대에서도 혈관성 치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는 단순한 고령 질환이 아닌, 복합적 원인의 뇌질환이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치매가 고령층에게만 발생한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은 40대, 50대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치매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A. 대표적으로는 건망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망증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데 이는 옳지 않습니다. 특히 중증 건망증은 치매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의 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은 위험군과 중증으로 분류됩니다. 중증을 넘어서면 치매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로 발전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라고 정의합니다.
 
치매 전조 증상으로는 바로 전에 있던 일을 쉽게 잊어버리거나 자주 왕래하던 길을 헤매는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집중력과 분별력이 떨어지는 일몰 증후군을 겪기도 합니다.
 
Q. 치매 한방치료가 낯선 것이 사실인데 어떤 원리에 의해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A. 먼저 한의학적 판단과 뇌신경과학, 신경인지학,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한 10여 가지 이상의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후 한의학, 양의학의 통합의학적 이론을 아우르는 임상경험의 의료진이 개인별로 다른 치매의 원인을 세밀히 분석합니다. 한의학과 양의학의 통합적 이론의 이해가 어우러지는 덕분에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됩니다.
 
특히 신경인지검사, 대뇌활성도검사, 적외선체열검진 등의 10여 가지 치매 관련 검사를 비롯하여 개개인 별 다른 치매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 치료는 현재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반적인 신체 증상 개선은 물론 마음과 몸 그리고 뇌의 동시적 통합치료와 관리를 시행합니다. 아울러 기공과 명상치료 등을 통해 치매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 과정입니다. 음악치료, 무도(춤)치료, 웃음치료 등 전반적인 생활 지도를 통해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이 바로 한방 치료입니다. 여기에 한약 처방과 한방 뇌영양제인 영뇌차 섭취 등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케어가 가능합니다.
 
한의학 원리로 만들어진 영뇌차는 천마와 강황을 물에 달인 약차로 뇌 집중력 및 뇌 혈류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관벽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나타내 치매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Q. 치매에 대한 한방 치료를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A. 박주홍원장은 지난 2015년에 열린 ICCMR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약과 명상, 그리고 치매 위험도를 분석한 연구 자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한약 치료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명상치료를 병행해 적용할 경우 치매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자료를 발표하면서 국내외 의학계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수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이헌률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