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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옛 부산외대 부지 복합공간으로 시민들 품으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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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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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현재 남산동으로 이전하고 남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동 캠퍼스를 개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남구 우암동 부산외국어대학교 옛 캠퍼스를 시비로 사들인 후 청년임대주택, 커뮤니티시설, 해양 R&D시설, 창업시설 등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32.1%)과 자연녹지지역(67.9%)으로 이루어진 우암동 캠퍼스 부지를 단계별로 개발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부산도시공사 개발사업 참여로 대학본관 등 30년이 넘은 6개동은 철거한다. 이 부지에는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철거 등에 118억, 신축 등에 1,350억 등 약 1,468억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자연녹지지역 10개 건물은 대부분이 30년 이하로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리모델링해서 사용한다. 리모델링 후에는 조선/해양산업관련 엔지니어링 시설, 해양 R&D센터, 창업지원센터, 시민도서관, 연합기숙사 등 ‘산·학·연 클러스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설계 등에 62억, 리모델링에 478억 등 총 540억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을 오는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우암부두 및 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ODCY) 배후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한 내용이 핵심 과업으로 포함 되어 있다.
 
부산시는 우암동 부산외대 부지와 인근 우암부두 그리고 ODCY 부지를 연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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