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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달고 사는 직장인, 비타민C 챙겨야…영양제 고르는 팁
장준영 기자  |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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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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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어도 피로 때문에 괴로워하는 직장인이 많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고 답했다.
 
그런데 이처럼 만성피로를 겪을 때 ‘비타민C’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피로를 유발하는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을 제거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시중에서 영양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여러 제품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원료’와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선 비타민C의 원료는 영양소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 출처에 따라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뉘는데, 이중 합성비타민은 화학적 공정을 거쳐 천연 비타민C의 분자식을 복제한 것이다.
 
그런데 합성비타민C에는 영양소의 흡수와 활성을 도와주는 보조인자가 들어 있지 않다. 게다가 합성비타민C가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요인이라는 주장도 있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세계적인 독성연구 전문가인 니시오카 하지메 교수는 “합성비타민C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만든다”며 “활성산소는 암세포를 만드는 유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은 인디안 구스베리 등에서 비타민C를 추출하여 만든다. 인체 친화적인 원료기 때문에 체내에서 안전하게 작용하고, 천연물에 붙어 있던 효소, 조효소, 피토케미컬 등 각종 보조인자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생체이용률도 우수하다. 따라서 비타민C 영양제를 구매할 땐 자연 유래 비타민C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비타민C 영양제를 고를 땐 화학부형제가 없는 제품으로 골라야 안전하다. 화학부형제란 비타민 원료가루를 정제 형태로 만들 때 코팅제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첨가물이다.
 
화학부형제는 제조 원가를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여주지만 인체에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영양제를 구매할 땐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해 화학부형제가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C는 피로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라며 “비타민C 제품을 구매할 때 화학부형제 없이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것을 선택하면 비타민C를 안심하고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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