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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기업 247코리아
류장현 기자  |  jhryu15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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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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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술 접목한 신개념 호신용 제품 개발
24시간 7일 언제나···위급 상황 시 쉽고 빠르게 사용
세계로 뻗어나가는 247코리아···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도 개척

 
   
▲ 247코리아 주력제품인 '볼트케이스'.(사진제공=247코리아)

최근 각계각층의 미투(#Me Too) 운동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성범죄 등 우리 사회 어두운 그늘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가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신변 보호 기능을 연동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247코리아는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기반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기업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다. 247코리아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호신용 스마트 폰 케이스에 접목해 위급상황 시 전자 충격기 사용은 물론 비디오 촬영 후 영상 및 위치 정보(GPS)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신개념 호신용 제품인 볼트케이스(VOLT CASE)를 개발한 업체이다.
 
◇ 해외 진출···냉대한 국내 반응과 대비된 국외의 찬사
지난 2014년 10월 이화정(37) 대표가 설립한 247코리아의 첫 출발은 혹독했다. 우여곡절 끝에 나온 시제품에 대해 주변에선 “그거 되겠어?”, “누가 투자를 하겠냐”, “당장 사업을 접어” 등의 냉담한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오히려 이 대표를 더 열심히 뛰게 만들었다.
 
1년여의 연구 끝에 기존 시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등 제품 개발에 몰두하던 중 미래창조과학부가 해외에 세운 글로벌혁신센터(KIC)를 통해 지난 2015년 실리콘밸리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후 KT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서 멘토링,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첫 기회를 잡았다.

201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 참관했다. CES는 미국소지바기술협회(CTA)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는 전시회이다. 30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47코리아의 ‘볼트케이스’ 소개 영상이 당시 가장 유명한 모터쇼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이어져 4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게 되었다.
 
한국에선 거들떠보지도 않던 스타트업 247코리아가 미국에선 대환영을 받고 소중한 조력자들을 만난 것이다.
 
또 KT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중국에서 열린 세계 통신기술 박람회 ITU전시회에 참가해 수많은 중국 기업에 247코리아의 기술을 알릴 수 있었다.
 
   
▲ 247코리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했다.(사진제공=247코리아)

◇ 차별화된 제품···다양한 서비스
이미 다양한 호신용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247코리아는 차별화된 호신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전기충격기가 아닌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호신용 제품이다.
 
우선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인 ‘볼트케이스’는 소형 전기 충격기가 탑재되어 있어 효과적인 호신용품으로 활용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그립감을 살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다. 경찰 허가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충격기로 강도,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 증가하는 강력 범죄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미리 등록한 보안 해제 방식으로만 작동되도록 해 오남용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위급 상황 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SOS ALARM’은 100dB(데시벨) 알람이 내장된 스마트폰 케이스로 위급 상황 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빠르게 상황을 알리고, ‘247SOS' 앱과 연동해 영상, 위치(GPS)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247SOS' 앱은 각종 케이스와 연동해 자동실행 된다. 앱 실행시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되어 녹화를 시작하며 해당 영상은 위치 정보와 함께 미리 지정한 번호와 경비업체로 전달된다. 또 ’247SOS'는 누구나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인식 한 번으로 앱이 구동되며 ‘볼트케이스’와 블루투스 연동이 되어 케이스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자동 실행된다.
 
기존에 시중에서 판매하던 전기 충격기와 가격경쟁력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볼트케이스의 가격은 19만9000원, 알람 케이스는 4만9000원으로 일반 전기 충격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247SOS’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6.0 이상을 지원하는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247코리아’
현재 247코리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맺고 주문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6개 국가에서 5000여개 주문을 받았다. 올해 4월부터는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온라인으로 불특정다수에게 투자금을 모으는 것) 서비스인 와디즈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올해 최소 3개국 수출을 목표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알리바바를 통해서 판매국을 6개국에서 10개국으로 늘리고 미국 현지 유통 담당 지사장을 통해 멕시코, 쿠바 등 남미시장도 체크중이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동시에 나서는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기업 ‘247코리아’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해 본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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