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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부산지역 경제부흥을 위한 상공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퇴임식 앞두고 기자간담회 열어…”복합리조트 반드시 유치해야"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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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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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차기 회장에게 “상의 회장은 기업인이지만 상공계를 대표하는 공인의 성격이 우선하므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일 때 상공계와 부산시민의 힘이 합쳐져 부산상의의 역량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는 21일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부산상의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침체된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상공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이 스스로 평가하는 재임 기간 성과평가에서는 박한 점수를 주고 싶다며 “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후 회사 업무에서 거의 손을 떼고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상공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지만 D 학점 이상을 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부산의 조선 기자재업체인 비엔그룹을 창립한 그는 상의 회장 취임과 동시에 회사의 명예회장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조 회장은 굳이 성과를 꼽는다면 경유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법 적용 유예로 지역 관련 기업에 1조 원 이상의 손실을 보전하고 11조2천억 원의 공공선 신규 발주를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한 것이 기억에 남는 성과라며 “이런 노력으로 3천 개의 일자리 감소를 막았고 관련 기업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부산면세점을 설립하고 부산·울산·경남의 상생 기반이 되는 동남권 상생발전포럼 발족 등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재임기간 중 가장 애정을 쏟은 사업들은 신공항 건설과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복합리조트 건립 등으로 특히 부산상의가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한 ‘복합리조트 유치 사업’은 반드시 실현되야 한다며 “이 사업은 부산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파급효과와,지방세수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복합리조트 건립 추진 사업은 상의 회장 퇴임 이후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부산상의 회장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상공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상의 회장은 기업인이지만 상공계를 대표하는 공인의 성격이 우선하므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일 때 상공계와 부산시민의 힘이 합쳐져 부산상의의 역량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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