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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운명’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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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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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착상부터 완성까지 5년 걸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도 연주

 
베토벤의 교향곡은 클래식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본이다. 하지만 또 그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곡으로 통한다.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베토벤의 교향곡과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협주곡으로 구성된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만인에게 사랑을 받는 곡인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된다. 1808년에 완성한 이 곡은 제 1악장 첫머리에 나오는 동기를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라고 베토벤이 이야기한 데서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이 걸린 대작이다. 베토벤은 불굴의 투지로 모든 고난, 공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이 곡을 통해 잘 표현해 놓았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과 함께 연주되는 곡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노르웨이적인 특징이 많아 무거운 중앙유럽의 낭만주의와는 달리 북유럽적인 서정성을 띠고 있다. 따스하고 밝으면서 민족적이다. 힘차고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은 ‘페르 권트’와 나란히 그리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청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피나오 협주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국제적인 연주자로서의 음악활동을 지속하며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국내외 정상의 솔리스트, 그리고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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