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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잊힐 만하면 재연되는 일에 몸서리…총으로 세운 나라의 ‘참극’
이준혁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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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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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보도 캡처)
[일간리더스경제신문=이준혁 기자]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경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14일 미국 플로리다 한 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열일곱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미 플로리다 고교 총격 사건 범인은 이 학교 퇴학생으로 불과 나이 열아홉살. 아직까지 그가 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사회는 지난 1999년 미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컬럼바인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해마다 잊힐 만하면 재연되는 학교 내 총격 사건으로 몸서리치고 있다.

또 이번 플로리다 고교 총격사건으로 미국에서는 해묵은 총기규제 논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규제를 꾸준히 추진해 온 민주당은 물론 서구 언론도 총기 규제 입법이 실제 도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 총기 소유를 지지하는 공화당이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있고, 미국인의 여론도 여전히 미국 수정헌법 제2조에 근거해 총기 개인 소유를 옹호하는 쪽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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