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8.2.21 수 08:32
> 기획/연재 > 취재수첩
부산 수출 지원책 강화돼야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부산시를 비롯해 지역 수출 유관기관의 관련 예산이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내 어느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다.
 
내수시장 불황에 허덕이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위기의 돌파구를 찾고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가뜩이나 힘든 여건에서 수출을 위해 써야하는 해외 마케팅 비용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선 자사의 제품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산시 혹은 지역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 아래 해외전시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무역사절단 등에 참여하는 것이다. 해외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중소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다시 말하면 중소기업의 수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지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비 부산의 수출 비중은 2.6%를 기록해 2015년(3.0%) 대비 0.4%p나 하락했다. 이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부산은 지난해 겨우 10위에 턱걸이했다.

무역업체 숫자만 따져봤을 때 부산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많지만 수출 비중은 현저히 낮은 셈이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해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58억원을 썻다. 올해도 같은 수준이다.
 
내수시장이 침체된 때에는 수출 지원 예산을 더 늘려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도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화를 꾀하는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충남의 경우 지난해 부산시 지원 예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2억 9000만원을 썻지만 수출 비중은 전국 2위(13.9%)를 기록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품목 등의 수출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부산의 경우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등 글로벌 경기변동에 민감한 품목들의 수출 비중이 높은 것이 약점이다.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이헌률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