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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설 명절 농산물 115건 중 2건 농약 기준치 초과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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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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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등 20건서 잔류농약 검출
초과한 취나물, 부추 전부 폐기
 

부산지역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115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2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발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공영도매시장에 출하된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115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채소류 97건, 과일류 16건, 서류 2건 등 총 115건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채소류 20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검출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4.7%보다 7.3%p 하락한 수치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품목은 △깻잎 4건 △부추, 취나물, 파, 쑥갓 각 3건 △오이, 참나물, 셀러리, 파슬리 각 1건이며 검출된 농약성분은 프로사이미돈, 플루디옥소닐 등 10종이다.
 
이 중 취나물과 부추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1.3%와 비슷한 1.4%를 기록했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살균제인 프로사이미돈이었다.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 2건(330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점 관리 품목인 잎·줄기 채소류에 대한 정밀검사를 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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