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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 Concert VI <운명>F1963 석천홀(3월 3일 토요일) 그리고 부산문화회관(3월 24일 토요일) 에서 펼쳐지는
김진호 문화사업본부장  |  antkim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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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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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성인’ 베토벤의 교향곡은 클래식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본이다. 하지만 또 그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곡으로 통한다. 2017년 10월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매달 총 9회에 걸쳐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협주곡으로 구성된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이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부산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1963 석천홀에서 개최된다. 

다섯번째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만인에게 사랑을 받는 곡인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된다. 1808년에 완성한 이 곡은 제 1악장 첫머리에 나오는 동기를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라고 베토벤이 이야기한 데서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이 걸린 대작이다. 베토벤은 불굴의 투지로 모든 고난, 공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이 곡을 통해 잘 표현해 놓았다.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5번과 함께 연주되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브차로프는 일찍이 제 3회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은메달을 수상(1997)하고 Vladimir Krainev Competition for Young Pianists에서 2위에 입상(1992)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오스트리아 Gradus ad Parnassum 콩쿨에서 우승(2004), 이탈리아 Silvio Bengalli piano prize 콩쿨 2위(2004),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쿨에서 입상(2005)하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오스트리아 Golden Hall of Vienna Musikverein, Salzburg Mozarteum Great Hall, 독일 Munich Philharmony, 러시아 Kirov Theater, Great Hall of Moscow Conservatory, Great Hall of St.petersburg Philharmony, 일본 Tokyo Opera City Hall, 프라하 Rudolfinum,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국제적인 연주자로서의 음악활동을 지속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7/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국내외 정상의 솔리스트, 그리고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기업과 민간 오케스트라, 그리고 문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의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 PROGRAM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16                
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 단조 작품 67 <운명>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Schicksal’ 


지휘 금난새 
협연 피터 오브차로프
연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금 난 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 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 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솔리스트 양성에 비중을 둔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고자 2007년 시작한 ‘금난새 뮤직아카데미 & 페스티벌’은 해마다 100여명의 젊은 음악도들이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앙상블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2008년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 자와 함께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세계를 향한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2010년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KUCO)를 지도, 매 해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아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희망재단 희망오케스트라(KYDO)와 탈북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맡는 등 어렵고 소외 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는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 2008년에는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국립 창원대학교의 석좌교수 역임, 2013년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어린 연주자들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성남시립예술단의 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 한경 필하모닉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 되었고, 신선한 발상과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음악원에서 L. Rudowa를 사사하였으며 후에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Mozarteum University의 저명한 독일인 피아노 교수 Karl-Heinz Kaemmerling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제 3회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은메달을 수상(1997,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공동수상)하고 Vladimir Krainev Competition for Young Pianists에서 2위에 입상(1992)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오스트리아 Gradus ad Parnassum 콩쿨에서 우승(2004), 이탈리아 Silvio Bengalli piano prize 콩쿨 2위(2004),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쿨에서 입상(2005)하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Boesendorfer Piano Company에서 주최한 Bösendorfer상 수상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Herbert von Karajan 재단의 특별장학금 승인 및 수상과 잘츠부르크 Mozarteum Summer Academy에 참가하여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콩쿨에서 입상 및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독일의 저명한 “Kissinger Sommer” 페스티벌에서 “Young 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는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수상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가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오스트리아 Golden Hall of Vienna Musikverein, Salzburg Mozarteum Great Hall, 독일 Munich Philharmony, 러시아 Kirov Theater, Great Hall of Moscow Conservatory, Great Hall of St.petersburg Philharmony, 일본 Tokyo Opera City Hall, 프라하 Rudolfinum,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국제적인 연주자로서의 음악활동을 지속하였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교향악단 및 지휘자들과 주요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져왔으며 YTN, SBS, MBC, ARTE 등에 소개되는 등 지속적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피아니스트 Peter Ovtcharov는 Bavaria Classic Radio와 협력하여 Betrand de Billy, Adrian Brendel, Michael Collins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들과의 녹음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프랑스 Alsace지방에서 열리는 Summer Academy와 유럽과 아시아를 어우르는 여러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영역에서의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오스트리아 Allegro Vivo Summer Academy의 초빙교수이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일본 도쿄의 Showa University의 초빙교수로도 임명되며(2011-2013) 후학양성에도 힘써왔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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