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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촌문화 사진전 ‘옛 어촌을 기억하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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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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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이미 켄지(新美賢治) 작가의 풀가사리(フノリ) 채집. (사진제공=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촌민속관 자체기획전
1930~70년대 어촌민의 모습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4월 8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일 어촌문화 사진전 ‘옛 어촌을 기억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193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한 · 일 어촌민의 모습을 당시에 촬영된 생생한 사진자료들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일본 어촌민들의 어업모습 △한국 어촌민들의 어업, 생활모습 △일본 어촌민들의 생활모습의 순으로 양국의 사진자료들을 비교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해양생물 표본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 어촌민들의 사진자료는 일본 미에현 토바시에 위치한 일본 바다박물관이 소장 중인 민속자료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촌 관련 사진들이다.
 
대표적으로 일본 사진작가 니이미 켄지(新美賢治)에 의해 촬영된 ‘풀가사리(フノリ) 채집’에서는 어촌의 청·장년층들이 어업을 하러 나간 사이에 아이와 할머니가 사이좋게 채취하는 따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어촌 아이의 미소’에서는 일본의 어촌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라난 아이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져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어촌민속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과거 어촌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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